오늘은 최근 인스타에서 핫한 양주 주막촌에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양주 주막촌은 경기도 양주시와 고양시 덕양구 근처에 위치한 장흥쪽에 있구요, 이곳에서는 몸보신 할 수 있는 백숙요리와 시원한 계곡물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별도의 예약없이 양주 주막촌을 다녀왔는데, 후기와 다양한 팁들 같이 알려드리니 읽어보시고 꼭 한번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려요.
양주 주막촌이란?
양주 주막촌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장흥유원지 맛집입니다.
바로 옆에 계곡폭포가 있으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근채로 건강에 좋은 몸보신용 닭백숙 등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주소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305 양주 주막촌
○ 운영시간 : 10시 ~ 22시
(브레이크타임 있다고 적혀있지만, 제가 다녀온날은 그러진 않았어요)
○ 공식 홈페이지 : 바로가기
○ 전화번호 : 031-855-7736
(전화 안하고 그냥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이유는 하단 후기에…)
양주 주막촌 메뉴는?
토요일에 다녀온 양주 주막촌 메뉴판입니다.
저는 능이백숙과 김치전, 그리고 대박막걸리 등을 먹었습니다.
대부분 백숙류를 많이 드셨구요, 여러명이 오신 분들은 백숙류에 파전류를 추가해서 많이 드시더라구요.
일부에서는 삼겹살이나 오리 바베큐 등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긴 했지만, 더운 여름에 몸보신용으로는 역시 백숙류가 좋은것 같습니다.
양주 주막촌 주차, 웨이팅, 후기 등
1. 양주 주막촌 주차
네이게이션에 양주 주막촌 검색하시면 위에 제가 적은 장흥면 권율로 305 장흥유원지 양주 주막촌으로 안내되구요,
도로 바로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쉽습니다.
도착하시면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들께서 친절하게 주차위치 안내해주시구요, 일부 이중주차 자리가 있기도 합니다.
내부 테이블 수에 비해 주차자리가 생각보다 넉넉했구요, 술 드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대리기사님들이 주변에 많이 대기한다고 하니 대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양주 주막촌 웨이팅
양주 주막촌을 주말에 가기위해서 사전에 예약을 하려했지만, 주말은 예약이 마무리되었다는 말에… 하지만 사장님께서 그냥 오시면 자리 잡으실 수 있다고하여 그 말을 믿고 오전일찍 출발해보았습니다.
12시 반 정도에 도착했을때,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었지만, 더 일찍오셔서 드시고 나가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은 실내좌석,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마시는 좌석, 계곡물 위 단상에서 먹는 좌석 등으로 나뉘고, 계곡물 위 단상에서 먹는 좌석이 인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별도 예약 없이 가셨다면 가셔서 알아서 빈자리 자리 잡으셔야 합니다. (알바분들도 너무 바쁘셔서 별도로 자리를 잡아주거나 하지 않고, 스스로… 잡으셔야해요!)
3. 양주 주막촌 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방문의사도 있고, 별점은 5점 만점에 ★★★★★ 5개 였습니다.
조금 불편했던 점도 있지만, 그 외 분위기며, 음식맛 등등 너무 좋았습니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시면 주문방식 및 안내사항이 적혀있는 종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은 입구에서 스스로 가지고 들어오셔야해요!
양주 주막촌은 내부가 복잡하고, 다들 너무 바빠서 주문을 일일이 직원들이 받아주지 못하겠더라구요,
(주말기준이며, 평일은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위 전화번호로 수십통의 전화끝에 내린 결론은 전화를 받을 상황이 아니구나… 였습니다.
몇 통 해보시고 전화 연결이 안되면 “직접 사장님이 계신 카운터로 가셔서 테이블번호와 함께 주문” 을 해주시면 됩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기다리는게 많이 지루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주변에 온 손님들 수를 보면 음식이 늦게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1분이라도 빨리 주문해야지 싶기도 합니다.
양주 주막촌 테이블 위 천정엔 이렇게 알록달록 우산들로 감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기다리시다보면 이렇게 아이스크림 파시는 분이 돌아다니시구요, 시원하게 하나 사먹어보았습니다.
양주 주막촌에서 저희가 주문한 능이백숙과 김치전입니다.
김치전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기대를 크게 안하고 있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능이백숙 역시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굉장히 더운 날씨여서 그런지, 먹을때마다 땀이 너무 났는데, 그럴땐 바로옆에 계곡물에 발 잠시 담그고 다시 올라와서 먹고 반복하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본 가게 내부에요~
마치며
이상으로 양주 주막촌에 주말에 예약 없이 다녀와본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주차도 너무 편했고, 웨이팅 별로 안하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손님이 많아서 메뉴가 늦게 나올 수 있어요. 그럴땐 가셔서 혹시 주문 들어갔는지, 언제쯤 나올지 확인해주시면 신경 한번 더 써주시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울 바로 근교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 너무 시원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